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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는 한 해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경영자와 근로자들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30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제17회 기업인 화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인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기업인 및 근로자 표창 △근로자 자녀 장학금 수여 △열린음악회 등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또한 2024년까지 체육행사로 진행했던 것과 다르게 올해는 지역 문화 수요를 반영하여 열린음악회 등 많은 근로자와 시민 참여의 장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올해 행사는 창립 20주년을 맞는 당진상공회의소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비전 선포도 함께 진행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당진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시는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자 자리에서 고군분투해주시는 경영자와 근로자분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기업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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