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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이 생활체육 동호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군민의 건강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2025 성주군수기 생활체육통합대회’를 성황리에 개회했다.
군에 따르면 대회 개회식은 1일 오전 10시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대회는 이달 9일까지 약 3주 동안 16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함께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은 내빈과 체육 관계자·선수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대회 우승기 반환을 시작으로 대회사 및 축사·선수대표 선서·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종목별 협회와 읍면 체육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대회의 완성도를 높였다. 대회 종목은 △게이트볼 △궁도 △골프 △탁구 △배드민턴 △야구 등 총 17개 종목이며 경기는 관내 생활체육공원 등 주요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대회 현장에는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단뿐 아니라 친구·가족·지역 주민들의 응원 열기로 가득 찼다. 관람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선수들에게 열렬한 박수를 보내며 선전을 응원했다.
성주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고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하면서 우의를 다지는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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