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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도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다음달 4일 호서대 아산 캠퍼스에서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30일 충남도에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호서대·아산시·천안시·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민관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더 나은 미래로 모두 함께!’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다.
이날 7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면접관을 중심으로 △취업정보관 △이벤트관을 포함한 3개 관에서 총 130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맞춤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제공된다.
채용면접관에선 도내 우수 기업들이 구직자들에게 일대일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채용 정보 및 직무 상담을 제공하고 취업정보관에선 도내 공공기관과 대학 등 민간기관이 함께해 일자리 관련 지원 정책을 안내하며 이벤트관에선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및 면접 메이크업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명사 특강으로 방송인 타일러 씨를 초청해 ‘꿈과 진로:당신이 인생의 파일럿’을 주제로 강연하며 △현직자가 들려주는 대기업 채용 △졸업생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유학생 취업 멘토링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해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구직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다음달 3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과 면접 예약을 진행할 수 있으며 관련 자세한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희망을 기업에는 성장의 동력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도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부조화(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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