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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제4회 희망드림 판매전’을 개최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도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독립기념관·한국기술교육대가 주관해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박종복 도 경제기획관을 비롯해 도·시군 관계자 및 관계기관·단체·도내 기업인·소상공인·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121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참여하며 식료품·생활용품·화장품·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과 함께 충남 명인·명장의 우수 제품을 선보였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운영해 현장에서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고 오프라인 판매전이 종료된 이후에도 이달 30일까지 ‘충남 농사랑’ 온라인몰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공연 △체험 프로그램 △경품 이벤트 △지역 특산품 시식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해 방문객에게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희망드림 판매전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향상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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