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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가 복지를 주제로 한 시민 참여형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창원시가 26일 진해루 일대에서 ‘2025년 창원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밝혔다.
1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창원애(愛) 복지애(愛) 행복해’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복지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했다.
시민들은 각 부스에서 복지서비스 체험, 건강 상담,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즐기며 복지 정책을 직접 체감했다. 기념식과 복지 유공자 표창으로 막을 올린 이번 박람회에는 총 58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희망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과 놀이공간(꾸러기존·플레이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 프로그램 또한 눈길을 끌었다. 버블쇼, 복지어울림한마당, 사회복지 종사자 노래 경연대회(복지人·희망을 노래하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복지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박람회는 창원의 복지를 시민에게 더 가까이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정책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함께 성장하는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복지 서비스와 정책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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