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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가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을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은 서산시 지방세 담당 공무원이 직접 기업 현장을 찾아 지방세 신고·납부와 세무조사 절차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관내 기업의 세무 부담을 줄이고 신뢰받는 세정 실현을 목표로 한다.
시는 컨설팅을 통해 △지방세 관계 법령 개정 사항 △주요 세무조사 절차 및 추징사례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납부 방법 등을 안내할뿐 아니라 기업의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달부터 12월까지 관내 개인사업자·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컨설팅을 희망하는 사람은 서산시 세정과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는 이를 통해 납세자의 세무 이해도를 향상하고 성실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며 기업의 세무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조충희 서산시 세정과장은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을 통해 기업과 행정이 함께 신뢰하는 세무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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