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정선거 파이터즈 모집… “ 청년에 나라 미래 걸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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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청년들 “부정선거 막지 못하면 종북주사파 세력 지배할 것”
“조기 대선 까지 두 달 남지 않은 현 시점, 부정선거 아젠다로 단결”
청년이면 누구든 참여 가능 ‘전 방위 부정선거 알리기’ 캠페인 진행

장혜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4-16 15:33:37

▲ 2030 청년들이 6월3일 조기대선을 앞두고 '부정선거 파이터즈'를 긴급 모집하고 선거 부정 관련 전방위 홍보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령을 내린 이유인 ‘부정선거 척결’을 위해 20·30 청년들이 직접 나선다. 청년들은 6월3일로 다가온 조기대선을 앞두고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부정선거 파이터즈’ 긴급 모집을 시작했다.

유튜브 채널 박주현TV는 16일 ‘2030부정선거파이터즈(이하 파이터즈)’ 모집 공고문을 올렸다. 조기대선 이전까지 대대적 ‘부정선거 캠페인’을 펼치기 위한 자발적 20·30 청년들의 모임으로 지하철 전광판 및 학교 축제 부스와 인스타 릴스 등에 ‘부정선거’를 적극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이서진 파이터즈 대표는 캠페인 취지에 대해 “아무리 보수우파가 단일화되고, 좋은 후보가 나오며, 지지율이 높다 할지라도 부정선거가 자행된다면 이재명후보를 이길 방법은 없다”며 “그들은 언제나처럼, 그러나 이번에는 배수의 진을 치고 역대급 부정선거를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이서진 대표는 “부정선거를 막지 못하면 전과 4범이자 형사 피고인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영원히 종북 주사파 세력이 지배하는 일당 독재 국가로 전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대선 승리만은 기필코 막아야한다고 본 이 대표는 “고든 창 박사의 경고처럼 우리는 베네수엘라의 전철을 밟게 될 수 있다. 조기 대선까지 두 달도 남지 않은 현시점, 시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이 기간 동안 ‘부정선거’ 어젠다로 단결하여 한목소리로 싸워야만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이 필요하다. 그는 어떻게 이겼나? 부정선거를 막아서 이겼다. 애국심만으로는 부정선거를 통해 선거를 조작하는 자들을 절대 이길 수 없다. 2030 세대가 한목소리로 ‘부정선거 척결’을 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엄 이후 무소불위한 선관위 카르텔과 부정선거의 실체를 알게 된 수많은 2030 청년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하지만 대학, 직장, 취업 준비, 고시 등으로 인해 2030의 목소리가 온전히 전달되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서울대 탄핵 반대 시국선언·헌재 및 국회 기자회견 등을 이어오며 탄핵 반대와 부정선거 검증을 외쳐온 저희는 조기 대선까지 부정선거 척결을 향한 2030의 의지를 표출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다”면서 “레거시 미디어는 부정선거 문제를 음모론몰이하며 연령대가 높은 분들만의 주장으로 프레임을 씌워왔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수많은 2030 청년들이 모여 부정선거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일어난다면, 더 이상 그런 식으로 속일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캠페인의 이유에 대해 “또한 청년에 의한 전국적인 부정선거 캠페인이 일어난다면 보수우파 후보들이 확실한 선거검증 정책을 내세우도록 압박할 수 있으며, 선거검증 여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여러분, 이번이 대한민국의 ‘마지막 자유 선거’가 될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장혜원 기자 hyjang@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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