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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의 유일한 읍 지역인 아포읍 행정복지센터가 민원실 내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추가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하면서 주민의 만족도로 높이고 있다.
8일 김천시에 따르면 최근 설치된 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가족관계 증명서·지방세·국세 증명서·교육 제 증명 등 기존 발급기와 같은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고 부동산등기부등본은 기존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야 한다.
아포읍민들은 “구미와 물적 인적 교류가 많아 이용자가 많았는데 무인민원발급기 덕분에 민원실 대기시간이 줄어들었고 다른 업무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서 흡족하다”는 만족감을 보였다.
이어 “기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려면 민원실에서 청사 밖으로 나가야 했는데 이제는 필요한 민원서류를 청사내부에서 발급할 수 있어 편리해졌다”는 반응이다.
유청술 아포읍 체육회장은 “최근 경북지역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300만 원을 기탁한다”면서 “갑작스러운 재해로 고통을 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아포읍 체육회가 되겠다” 라고 말했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주민들의 편의와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 고민 중이다”라며 “아포읍 체육회의 따뜻한 나눔 정신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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