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리석은 인간들은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줄 안다. 사랑과 미움·증오와 용서·책임져야 할 모든 악업(惡業)과 선업(善業)으로부터 벗어나는 줄 안다. 그러나 인간은 죽어서도 살아온 과거로부터 벗어나는 영혼은 없다.
지금까지 살아온 나이테처럼 켜켜이 쌓인 반역과 충성의 기록, 혹은 애증으로 몸부림치던 젊은 나날, 혹은 108번뇌 속을 헤매이던 몸부림이 육신과 영혼에 기억이 되어 남아 있을 것이다. 그것은 눈물이 흐르고 난 뒤에 남는 두 줄기 흔적과 같은 것이다.
비록 촌부(村夫)의 얼굴로, 민초(民草)라는 이름으로 무수한 들풀 중 하나로 살았을지라도, 너와 나는 이 땅의 역사를 이룬, 혹은 이루고 있는 현재의 하나일 것이다.
다만 그 이름이 아름다울 것인가, 더러울 것인가는 너 하나의 선택이다. 네가 민족을 괴롭혀 온 반역자로 살아왔다면 네 기억과 흔적(痕迹)은 그것을 선택한 너의 몫이다.
단군의 자손으로 태어나 백의민족의 땅에 살면서, 하늘과 땅이 내준 이슬과 곡식으로 피와 뼈와 살을 기른 너와 나는, 이 나라 이 땅의 하나이다. 자식이 되고 아버지가 되고 남편이 되는 하나!
그 하나의 몫으로 하늘이 주신 어린 자식과 아내와 부모형제는 모두 우리 민족이다. 너의 어린 자식도 우리 민족이다. 나의 어여쁜 손주도 너와 나의 동족이다.
이완용과 송병준이 남긴 반역의 핏줄인 자식들과 손주들. 충신 김좌진과 백범 김구가 남긴 후손들. 명성황후 살해에 가담한 역적 우범선과 우범선의 아들로 태어나 대한민국 농업을 일으킨 우장춘 박사 역시 모두 우리 민족이다.
지금까지 민족을 벗어난 영혼은 없다. 민족을 위한 사랑도, 민족으로 인한 미움도 죽으면 벗어난다고 믿지 말라. 언젠가는 두 줄기 눈물의 흔적(痕迹)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너 하나와 나 하나는 공산주의를 선택하지 않았다. 민족의 비극을 초래한 사상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유민주를 선택했다. 민족의 행복과 영광을 위해서였다.
공산(共産)을 선택해 민족의 가슴을 아프게 한 반역은, 수많은 세월이 흘러갔어도 지금도 두 줄기 눈물의 흔적으로 남아 있다. 다시 흐를 수도 있는 이 눈물의 고리를 끊어야 하지 않겠는가.
죽으면 끝난다고 생각하지 말라. 너로 인해 너의 후손이 괴로워하는 그것이 바로 반역이다. 너의 자식도 부모도 손주도 너 하나의 반역으로 인해 울어야 한다면, 너는 죽어서도 이 땅과 민족을 떠날 수 없다. 후손 대대로 원망과 지탄(指彈)이 너를 붙잡고 있을 것이다.
신(神)도 운명도 내세의 윤회도 오직 너의 선택이다. 행복도 불행도 오직 너 하나만의 선택이다. 삶도 죽음도 네가 택한 선택의 일부이다. 어느 신(神)을 믿느냐는 것 또한 오직 너의 선택에 달린 것이리라.
공산(共産)과 자유민주에 대한 확고한 결심은, 민족의 행복과 영광을 위한 우리의 단호한 선택이다. 그러나 네가 어느 길을 간다 해도 민족의 역사를 벗어난 영혼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이제부터 나 하나는 죽어서도 우리 백의민족이 살아온 과거와 눈물의 흔적으로부터 떠나지 않겠다.
네가 오늘에 이르러서도 민족의 죄인으로 산다면, 너는 죽음 이후에도 후손의 몸부림 속에서 공산(共産)을 선택한 죄업을 받으리라.
나 또한 언젠가는 모든 업으로부터 떠나고 싶지만, 그래도 나는 죽어서도 이 땅과 내 민족의 손을 놓지 않을 것이다. 불효와 불충을 저지르고 우정을 등진 죄인일지라도, 누군가는 나와 같은 풀잎 하나를 위해 기도해 주리라.
맹세하노니, 지금의 이 맹세 또한 민초(民草)로 살아온 단 하나뿐인 나의 선택이다. 민족의 역사를 향한 길, 그 길에 남기고픈 나의 흔적을 위해 맹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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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송된 99명의 명단
2025-01-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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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송된 99명의 명단압송된 99명의 명단 밝혀졌다.중국인간첩이 대거선관위 간첩 체포 CCTV 추가발표 스카이데일리 말이 맞았다https://www.criminalyoon.com/선관이 내부 중국인 99명의 추가 CCTV 발견되었엇는데 그들의 인물의 목록이 발견되어 화재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이 개업용 선포한 직후 12월 4일 새벽 3시 사복을 입은 개엄 dus 특전사 세 명이 중앙 선거 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앞에찍었고 99명의 간첩을 평택항을 통해 압송했다. 명단목록 https://www.criminalyoon.com/
ㅇㅇ
2025-01-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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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대한민국을 위험에 빠뜨리는 공산주의자들은 모두 정신차리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고 반국가세력에 동조한다면 결국 죽어서도 용서받지 못할 것입니다
하루의삶
2025-01-2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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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몸짓이 밤과 함께 어둠에 묻혀도 사라지는것이 아닌 어딘가에 흔적으로 남아 뒤에 오는 세대에게 기쁨으로 슬픔으로 만나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