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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11번가와 손잡았다.
신한은행은 금융과 유통 간 연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7일 온라인 쇼핑 플랫폼 11번가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를 진행하며 11번가와 신한은행이 제휴한 금융상품을 개발할 전망이다. 11번가 전용 적금, 제휴 전용 통장은 물론 11번가의 간편결제 서비스 ‘11페이’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과 11번가의 역량을 결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생활 밀착형 쇼핑 플랫폼과 연계해 일상 속에서 금융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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