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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가 18일부터 23일까지 ‘from KIM to HA: 김구림에서 하태임까지’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국내 최고의 미술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로 이우환·김구림·심문섭·이강소·이배·김창열·박서보·백남준 등 한국 현대미술 작가의 주요 작품을 선보인다.
방대한 스케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한국 화단의 작업 세계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미술 애호가라면 한 번쯤 소장하고 싶은 작가들의 작품들을 실물로 접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이번 전시는 해당 작가들의 출판물을 공동 집필한 김종근 미술평론가와 석유진 기획자의 협업으로 완성되었다.
두 사람은 ‘마스터즈 앤 컬렉션 (Masters & Collection): 한국 현대미술의 어제와 내일 I’을 집필하면서 작가들의 작업실을 방문하고 그들의 작품 세계와 예술적 태도를 깊이 있게 아카이빙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 세계와 작업실 풍경을 담은 이 에세이집에는 주요 출품작이 모두 수록되어 있으며 현장에서는 도록으로도 활용된다. 도서는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를 비롯해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강현아 관장은 “미술 종사자와 애호가 및 컬렉터 등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from KIM to HA : 김구림에서 하태임까지’ 기획전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1층 그랜드관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작품 구매 시에는 ㈜에이엠비의 ‘원화 원본인증등록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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