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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결제에 특화된 체크카드를 새롭게 출시하고 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연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자사의 I-트레블 체크카드가 일반적인 체크카드처럼 연회비가 없지만 우대환율을 적용해 즉시 출금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로써 환전 시 타 카드사 대비 메리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월 얼마나 이용했는지를 따지지 않고 국제 카드 브랜드가 이용자에게 지우는 수수료 및 해외 결제 수수료도 면제해 준다고 덧붙였다. 해외ATM 출금 수수료는 월 3회까지 면제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고도 언급했다.
기업은행은 신상품을 알리기 위해 6월 1일부터 이벤트를 연다. 해당 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하고 IBK 카드앱으로 응모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대한항공 마일리지 2000원을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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