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º
습도 85%
’이 자사...'))
삼성물산이 개발한 스마트 주거 플랫폼 ‘홈닉(Homeniq)’이 자사 브랜드 래미안 아파트를 넘어 다양한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출시 1년 만에 5만 세대를 돌파한 홈닉은 중견 건설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넓히면서 주거 플랫폼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14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7월 입주 예정인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에 홈닉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HS화성이 시공한 비래미안 단지로 입주민들은 홈닉을 통해 홈IoT 제어·커뮤니티 시설 예약·차량 관리·디지털 관리사무소·생활 서비스 연계 등 통합 스마트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는 작년 삼성물산과 HS화성이 체결한 스마트 주거 서비스 협력의 첫 번째 성과로 향후 지속적 기술 협업도 예고돼 있다.
기존 구축 아파트 단지에도 홈닉이 속속 도입되고 있다. 2003년 준공된 ‘문래 힐스테이트’는 현대건설 시공 단지로 최근 홈닉을 채택해 최신 스마트홈 기능을 갖춘 단지로 거듭났다. 입주민들은 관리비 확인·입주자대표회의 소통·커뮤니티 게시판·공동구매·홈닉 원패스 출입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를 단일 앱으로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현재 8개 구축 단지 약 6000세대에 홈닉을 공급했고 전체 적용 세대는 5만 가구를 넘어섰다. 특히 두산건설 위브·한화건설·HS화성 등 다양한 중견 건설사와의 협업을 통해 적용 단지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홈닉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다양한 건설사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홈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문화 혁신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1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