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시게!
세상을 꼭 이렇게 스컹커처럼 살아야겠는가.
아침엔 헛소리, 점심엔 개소리, 저녁엔 미친소리
내뿜는 방귀성 잡소리 때문에 귀 속의 달팽이가 울부 짖는다구.
보시게!
정치를 꼭 이렇게 양아치 집단처럼 해야겠는가.
아침엔 닭싸움, 점심엔 개싸움, 저녁엔 여우싸움
서로 물어 뜯는 꽹과리성 곡소리 때문에 위장이 화를 낸다구.
보시게!
국회를 꼭 이렇게 만신창이로 만들어야 겠는가.
아침엔 입법 폭거, 점심엔 찟째 방탄, 저녁엔 사법 겁박
니 죽고 나 살기식 피터지는 소리 때문에 전두엽 짜증이 폭발한다구.
보시게!
나라를 꼭 이렇게 자갈밭 경운기 굴러가듯 내비둬야겠는가.
아침엔 언론쓰레기, 점심엔 정치쓰레기, 저녁엔 종북쓰레기
분리수거도 안 되는 쓰레기들 때문에 소각장도 안 받아주니
그냥 시궁창에 쓸어넣고 묻는게 상책 이것지.
아! 그래서 하나님이 깜깜한 밤을 만들어 두셨나 보다.
더러운 꼬라지들 안 보고 몇시간이라도 눈감고 살라꼬.
그런데 어쩌나 저것들이 꿈에 나타날 것 같은데.
귀신은 다 어디갔노 저런 것들 안 잡아가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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