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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제27회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다음달 10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5세부터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대회 당일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참가자 등록이 진행되며 그림 그리기 외에도 현장을 찾은 어린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본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그림그리기 대회와 작품 제출 일정으로 이어진다.
출품작에 대해서는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총 45점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백화점 상품권(대상 50만 원 등) 및 본인 작품이 담긴 머그컵 세트가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어린이정원페스티벌’(5월5~19일)과 연계돼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2018년부터 대회를 공동 운영해온 우리은행도 올해 역시 상품과 기념품을 협력 제공한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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