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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와 구미시,구미시의회가 지역산업역군 3000명에게 샌드위치와 음료를 전달하는 이색행사를 11일에 펼쳤다.
이날 행사는 구미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국가경제발전의 주역인 지역 근로자의 힘찬 출근길을 응원하는 행사다.
행사는 △1공단 순천향 병원 맞은편 △구미상공회의소 앞 △4공단 전자정보기술원 앞 사거리 등 3곳에서 진행됐다.
조식 나눔 행사는 일터로 가는 근로자에게 지역사회가 산업현장주역들과 함께 걸어가고 있다는 연대의식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함이다.
행사를 주관한 윤재호 ‘경북·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구미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근로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이른 아침에 전달되는 밥한 끼에 격려의 온정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윤 회장은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한다”며 “앞으로도 구미상공회의소가 구미경제의 연결고리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장과 구미시의회 의장은 “근로자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내주신 윤재호 ‘경북·구미’상의 회장께 감사를 드린다”며 “아침 한 끼 나눔이지만 하루를 시작하는 데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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