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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복합시술 기반의 ‘K-에스테틱 토탈 솔루션’을 앞세워 인도네시아 에스테틱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21일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포함한 총 5종의 에스테틱 제품을 인도네시아 시장에 출시하고 현지 의료진 대상 복합시술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는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랑햄 호텔에서 ‘시지바이오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나보타 △디클래시 HA △디클래시 CaHA △럭스 △두스를 공식 선보였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시술 교육까지 병행해 현지 활용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인도네시아 피부과 및 미용의학 전문의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나보리프트, 필러 복합 시술법 등 실제 사례 기반의 고도화된 시술법을 공유받았다. 대웅제약은 약물 간 상호작용까지 고려한 시술 프로토콜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대웅은 고순도·고품질 보툴리눔 톡신 제품 ‘나보타’를 중심으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디클래시 CaHA 입자 안정성과 시술 용이성을 갖춘 HA 필러 등 고기능성 제품군을 필두로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미용 의료 트렌드에 맞춰 2025년에는 PDO 봉합사 기반 실리프팅 제품 럭스(LUXX) 두스(DOOTH)도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대웅은 DNC 에스테틱스와 함께 구성한 한-인니 통합 마케팅 조직 ‘KIIMOT’를 통해 현지 의료진 대상 시술 교육을 체계화하고 있다. 대웅의 복합시술 교육 프로그램 ‘딥(DEEP)’을 중심으로 K-에스테틱 시술법과 제품을 함께 현지에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하창우 KIIMOT 본부장은 “인도네시아는 빠르게 성장 중인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으로, K-뷰티에 대한 선호도도 높다”며 “대웅의 제품력과 시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국형 복합시술 교육 체계를 현지에 뿌리내릴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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