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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의회는 25일과 26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각각 드론 산업 육성 특별위원회와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의 활동 결과보고회를 개최하며 양 위원회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2024년 4월 출범한 드론 산업 육성 특별위원회는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과 공공 수요 기반 운영시장 육성·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핵심 목표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25일 열린 활동 결과 보고회에서 심의수 위원장은 “당진시의 드론 정책을 점검하고 조례 제·개정 및 간담회·전문가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을 이어왔다”며 “중국 세계드론박람회 참석을 위해 심천시를 방문하여 산업용 드론의 활용 사례를 조사하는 등 국제 교류도 적극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26일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의 활동 결과보고회가 열렸으며 해당 위원회는 2023년 7월 출범 이후 △당진시 탄소중립도시 지정 건의안 채택 △우수 지자체 선진지 견학 △의정토론회 개최 △시민 염원 담은 걸개그림 전시행사 △환경단체와의 간담회 등 시민 참여형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명회 위원장은 “2024년 4월에는 활동기간을 연장해 당진시의 2050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현황을 점검했다”며 “집행 부서에서 추진 중인 수소도시 조성 및 수소부두 건설사업 등 탄소중립 핵심 사업에 대해서도 정책적 검토와 의견제시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했다”고 말했다.
해당 결과보고서는 제12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제출되어 30일 양 위원회의 공식 활동 종료와 함께 마무리될 예정으로 시의회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미래 성장 산업과 지속 가능한 도시 정책을 위한 실질적 추진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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