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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항노화 치료 분야의 연구·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최근 항노화 치료에 대한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해당 분야의 환자 안전 및 치료 효과 향상을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의료 품질 향상에 기여하자는 합의에 도달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의료 분야 항노화 치료의 효과 및 안전성에 관한 공동 연구 △의료기관 및 의료진 대상 항노화 치료 방법 및 임상 경험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관련 학술 지식과 임상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의료진 간의 교류 및 교육 기회를 늘려 국내 항노화 치료 분야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유수연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대표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를 선도하는 멀츠가 국내 최고 수준의 임상 전문성을 갖춘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환자 중심의 항노화 의료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효과와 안정성에 관한 지속적 연구 및 교육이 필수적”라고 말했다.
이어 “강남세브란스병원의 피부과뿐만 아니라 성형외과 등 다학제적 협력을 통해 국내 항노화 치료 분야 발전에 선도적으로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성욱 강남세브란스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항노화 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병원과 산업계가 협력하는 의미있는 첫 걸음”이라고 정의하면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그동안 축적해 온 임상경험과 학술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항노화 치료 임상 지침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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