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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이를 위해 이달 19일까지 ‘해운물류 아카데미’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거주 청년(19~34세) 또는 도내 대학 졸업(예정)자다. 도는 평택항의 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 및 업계의 인력난 해소와 평택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전액 도비를 지원해 무료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은 7월7일부터 8월4일까지 서울 경복궁역 인근 강의장에서 진행되며 포워딩 실무를 비롯해 화물운송 실무 등 국제물류 및 항만 관련 이론교육과 함께 평택항 현장교육·실무자 멘토링·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경기평택항만공사 및 한국국제물류협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해운물류 아카데미’는 2017년 교육과정 개설 이래 477명의 교육을 수료하였고 236명(49%)이 물류업·해운업·국제물류주선업 등에 취업하는 큰 성과를 얻고 있다.
이민우 경기도 물류항만과장은 “평택항은 동북아 허브 항만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강화되고 있어 해운물류 아카데미를 통해 양성한 우수 해운·항만·물류 인재가 평택항을 앞장서서 견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항은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으로 부산·인천·광양 다음으로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량 전국 4위 항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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