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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의 대다수가 경영을 해본 경험이 없이, 심지어는 경영을 배워본 적도 없는 상태로 사업을 시작한다. 그 결과 한 단계 도약하기도 전에 망하기가 십상이다.
당장 문 닫지 않는다고 해도 한정된 자본금과 복잡한 직원 관리, 치솟는 마케팅비 등 여러 요인으로 자영업과 프랜차이즈 사업은 어려움에 빠지곤 한다.
‘매출 500억 미용실을 만든 시스템 설계법’은 작은 미용실의 점장이었던 저자가 일본의 강소 미용실 브랜드 ‘디어즈(Dears)’를 초고속으로 성장시킨 비결을 공개한 책이다.
불과 4년 만에 100호점까지 매장을 확장하고 연 매출 500억을 달성한 저자는 적은 자본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빠르게 목표를 달성하려면 ‘시스템’부터 제대로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시스템이란 한정된 자원을 활용해 가장 빠르게 성과를 내도록 설계된 사업의 구조와 환경이다.
즉, 직원 교육, 고객 응대, 매장 운영 등 각 업무의 수행 방식을 체계화하여 매뉴얼을 통해 직원들이 실행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다.
저자는 창업 전 매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목표를 명확히 설정한 후 실현성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하여 1호점에 적용했고 성과를 검증했다.
그리고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매뉴얼을 만들어 2호점을 세운 후, 세븐일레븐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개발한 자동화 운영 시스템을 3호점에서부터 구현한다.
이후에는 아주 빠르게 전국구로 매장 수를 늘려나갔다. 이 책은 그 실제 사례를 통해 모든 규모와 종류의 사업가들이 사업 시스템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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