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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인 ‘대수의 법칙’이 선거판에서 적용되...'))
확률통계학의 대(大)원칙인 ‘대수의 법칙’이 선거판에서 적용되지 않는 예외를 입증하는 재야의 고수에게 상금 500만 원을 준다.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총괄대표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부정선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2개의 공모전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우선 제1회 선거 결과 통계분석 공모전은 올해 4월10일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4.10 총선)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통계 결과를 활용하는 주제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첫 번째 주제는 ‘이상한 사전투표’다. 사전투표 득표율이 당일 투표보다 현저히 높게 나타날 확률과 이유를 논리적으로 입증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더불어민주당 당원이 전국 3551개 중 대부분(98%) 읍·면·동에서 당일 투표보다 사전투표를 많이 할 확률값을 구하는 주제다.
두 번째 주제는 ‘이상한 투표지분류기’다. 투표지를 기계(97.5%)와 사람(2.5%)이 각각 분류할 때 사람이 분류한 결과가 최종 결과와 차이 날 확률과 이유를 보고서로 제출해야 한다. 참고로 4.10 총선에서 사람이 분류한 2.5%의 결과를 100% 분류한 것으로 가정하면 지역구 국회의원 253명 중 제1당과 제2당의 당선자가 70명 이상 뒤바뀐다.
통계 분석용 기초자료와 접수 서류는 QR코드를 찍어 다운로드 받거나 네이버 블로그(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hgw7890&logNo=223627669804&proxyReferer=&noTrackingCode=true)를 참조하면 된다.
세 번째 주제는 ‘기타 자유로운 주제’다.
부방대는 3개 주제 중 하나를 골라 제출한 통계분석 보고서의 순위를 가려 시상할 예정이다.
이어 제1회 부정선거 동영상 공모전도 열띤 관심 속에 진행될 전망이다. 4.10 총선의 부정선거 실상을 알기 쉽고 국민의 관심을 끌어모으게 제작한 동영상 또는 쇼츠를 제출해야 한다.
2개의 공모전은 국민이면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30일까지며 결과는 다음달(12월) 중순 발표한다.
보고서와 영상 작품은 이메일(ejarmy4@gmail.com)로 제출해야 한다. 보고서를 낼 때 소정 양식의 접수신청서와 개인정보활용동의서도 첨부해야 한다.
영상은 MP4로 만들어야 하고 보고서는 한글(hwp) 또는 MS워드(docx) 파일 둘 다 가능하다.
각 공모전 시상은 대상 1명에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3명은 상금 각 100만 원, 우수상 5명 상금 각 30만 원, 장려상 10명에겐 상금 각 10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 일정은 변동될 수 있으며 시상 등급에 부합하는 논문이 없으면 선정하지 않거나 수상 인원이 변경될 수 있다.
문의는 부방대 이메일과 전화(02-2634-20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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